
이슈앤/ 서울시 성북구는 제2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2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는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계획 전문가 4인을 초빙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 진행하는 이번 제2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는 도시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강의 시간도 주민의 편의를 위해 평일 오후 7시에서 오후 9시까지 진행하며 참석 인원 제한도 없다.
18일 1회차는 홍대 조성익 교수가 우리 동네에서 찾는 인생 공간을, 일 2회차는 서울대 박소현 교수가 고령자의 물건 사기, 밥 먹기와 건강한 근린 환경계획을, 7월 2일 3회차는 서울연구원 허자연 연구위원이 시민의 일상에 주목한 보행일상권을, 9일 4회차는 연대 진희선 교수가 부동산 트렌드와 주택정책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거주하고 정주 환경이 우수한 도시로서 도시적 특성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구민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의미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강의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슈앤 =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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