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채현일 민주당 원내 부대표(서울 영등포 갑)는 ‘내년 지방 선거’에 대해“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지방 시대 성공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1일 전망했다.
특히 채현일 원내 부대표는 “서울 시장과 서울시 25개 구청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야 이재명 정부의 지방화 시대 성공을 위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선 유권자분들의 올바른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채현일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지방 선거를 거쳐 국회의원 그리고 대선까지 치러 본 명실상부한 국가 행정 주요 기관의 총체적인 경험을 두루 다 거친 분으로 지방이 얼마나 중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 안위를 든든하게 왜 다져야 하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계셔서 지방 시대 성공을 강조 하시는 것”이라 힘주어 말했다.
채 의원은 “유권자의 선택으로 이뤄진 지방시대 성패는 그만큼 어떤 결과가 나와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다시 진단하며 “민주당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적인 승리를 이루기 위해선 당 역시 총력을 다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해 민주당이 내년 선거에 임하는 입장을 전해줬다.
그는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1일 김건희 특검팀에 기소됐는데 사필귀정”이라며 “오 시장이 한 것이라고는 취임 이후 지난 20년전 무상급식을 들고 나오며 갑작스럽게 서울시민을 상대로 싸우겠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어처구니없는 서울시장직을 우습게 여겨 직을 걸고 도박을 하는 것 같은 실수를 다시 보는 것 같아 민망 할 뿐 이라는 주변 지인들 전하는 얘기에 할말을 잃게 한다”고 했다.
채현일 원내 부대표는 “이런 그가 10년 공백 이후 다시 등장해 서울시장이 되더니 이명박 대통령 청계천을 본받아 흉내기 급급한 이미지 졸속 행정의 실패를 연속적으로 터트렸다”며 “세빛둥둥, 서울링, 한강 버스 등 등 천문학적 돈 낭비라는 지적을 뭉개는 행태를 하는 웃지 못할 지경까지 왔으나 이를 멈추지 못하고 아직도 뭘 하려고 바둥대는지 알 수 없는 의문 투성이라는 게 오세훈 시장을 바라보는 서울시민들 생각을 당사자만 모른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 없다”는 탄식을 전했다.
채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이런 지경에 처하다 보니 신통 기획이라는 것 역시 서울시 주택 공급 31만호를 내세워 단박에 판 전체 뒤집기 이미지 선언 같은 것을 한 것 같은데 아직까지 말 그대로 신통 기획 위력이 없는 이유가 뭔지 오 시장 한테 묻고 싶다”며 “도대체 서울시민을 무엇으로 아는지 무슨 텔레비전 프로그램 출연자로 뭔가 보여주고 언급하며 움직이면 행정이 저절로 되는줄 아는 것 아닌가 의문을 떨치기 어렵다”는 지적을 했다.
그는 “저 역시 영등포구청장을 지내면서 25개 구청 중 하나이나 행정 업무라는 게 그리 쉽지 않고 말처럼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걸 배우면서 소신을 펼치기가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는 걸 알았다”면서 “서울시라는 행정 단위가 주는 무게만큼 그 무게를 오세훈 시장은 감당하고 있나 하는 의문을 지울 수 없었다”고 심경을 표했다.
그러면서 “만일 이재명 대통령이 진작 서울시장을 했다면 서울이 지금보다 얼마나 많은 변화와 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엄청난 일들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며 “적어도 오세훈 시장이 보고 배우려던 이명박 전 대통령보다 더 많은 일들을 이재명 대통령은 해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이유는 그가 한 일들을 보아도 충분 할 것”이라는 입장을 아끼지 않았다.
채현일 원내 부대표는 “오세훈 시장과 관련 하다하다 나오는 게 명태균, 종묘, 받들어 총 등등은 마치 무상급식으로 서울시민을 상대로 싸웠던 과거 일이 떠올라 참으로 곤혹스럽다”며 “무게를 감당 할 수 없으면 그냥 자진해서 내려오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여긴다”는 충고도 던졌다.
채 원내 부대표는 “내년 지방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고 육성하려는 지방 시대 성공뿐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가 걸린 선거”라며 “선거 승리를 위해 민주당은 더욱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이 편한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거듭 내년 지방 선거 승리에대한 강한 어조를 드러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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