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정부와 여당이 주도하는 3대 특검 (내란, 김건희, 채상병)은 단두대의 망나니 칼춤 듯 헌정질서를 유린하며 나라를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해 특검은 중단돼야 한다.
집권 100일을 맞은 현 정권의 제1 과제는 국가의 번영과 국민의 안녕과 질서를 완결하는 데 있다.
하지만 이재명 정부와 여당은 내란종식을 핑계 삼아 대한민국의 전통적 기조와 법질서를 무너뜨리며 나라를 만신창이 몰골로 거덜 내고 있다.
건국 80년을 맞은 대한민국이 이처럼 국가체제가 위협받으며 경제가 파국을 맞고 국가 위상 마저 추락한 예는 전례가 없다 할 것이다.
이재명 정권은 미국 조지아주에서 왜, 어찌하여 한국 기업 내에서 일하던 근로자 475명이 손발이 꽁꽁 묶인 처참한 모습으로 구금 시설로 끌려간 까닭을 알아야 한다.
<니, 알고도 시치미를 떼고 억지 춘향이 타령으로 국민을 속이고 있을 확률
또한 높겠지만>
이 사건은 단순한 B1 비자 등 여권상의 하자로 인해 발생한 것이 아니다.
도널드.J.트럼프 미 대통령은 사건 발생 즉시 "미국은 할 일을 한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기 직전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서 한 말을 상기해야 한다.
그는 "한국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나? 숙청 혹은 혁명 같다 우리는 그런 것을 용납할 수 없고 한국에서 사업을 할 수 없다"고 했다.
이는 3대 특검을 통해 전임 대통령을 비롯한 수많은 관료를 구속하고 특히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정당한 법적 수속을 어기고 가해지는 잔인한 린치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의 표시인 것이다.
미 행정부의 이같은 반응은 미 대통령 측근들의 발언에서도 분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뉴트 깅그리치 전 미 연방하원 의장은 미 타임지와의 회견에서 "한국 내 보수정당과 교회 지도자에 대한 전면적인 탄압이 숨 막힐 지경이다"며 한국 정부를 맹공격하고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으로 알려진 재미 한국인 변호사 김회창 한미강화재단 이시장과 대통령의 멘토이며 지한파인 고든 창 미 변호사 등 대통령의 측근들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특검의 불법적인 수사 관행에 대한 보고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큰 문제는 더 쎈 특검을 주장하던 강경파 수뇌들이 갑자기 야당의 특검 연장 반대에 합의하였다가 갑자기 이를 파기한 것이다.
정청래 대표의 사과 한마디로 없었던 일이 된 것이다.
일국의 여당 대표가 전 국민에게 알려진 합의사항을 손바닥 뒤집듯이 말을 바꾼 것이다.
공당으로서 참으로 부끄러운 망국의 참사가 아닐 수 없다 할 것이다.
정청래 대표는 말끝마다 국민을 판다.
하지만 실제 그의 말과 행동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나 홀로 국민을 희롱하는 언어도단적 망발을 그치지 않고 있다.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이며 당대표 취임 이후 첫 대표 연설에서 정 대표의 발언은 국민 모두를 크게 실망시켰다 할 것이다.
그는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손가락질하며 "내란과 단절하지 못하면 위헌정당 해산심판의 대상이 될지도 모릅니다"며 겁박했다.
이는 곧 국민을 향한 손가락질 이며 국민에 대한 위협인 것이다.
국민과의 약속을 헌 신발처럼 저버리는 정부와 위정자들의 말로가 어떠할 것인가는 역사가 증명해 줄 것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은 국가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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