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충남 아산시는 4일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에서 제2회 발달장애인 그림전시회 <꿈을 그리다>가 개막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장애인부모회아산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발달장애 예술인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충청남도 전역 발달장애인 작가 59명, 72점의 회화 작품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돼 1부에서는 감사패 수여와 작가 59명을 대표해 강영서 작가가 소감과 인사말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전시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7일까지 모나밸리, 18일부터 31일까지 아산시청 로비,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루트 102,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배방어울림문화센터에서 차례로 열린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이고 당당하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아산시는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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