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토론회 직후 에브리뉴스-미디어로컬(한국지역언론인클럽) 의뢰 여론조사 에브리뉴스 발표

이슈앤/ 18일 제1차 21대 대통령 선거 토론회 직후 19일 실시 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46%. 김문수 후보 41.6%의 결과로 오차 범위까지 좁혀진 조사 결과가 처음 등장했다.
이 같은 결과는 에브리뉴스-미디어로컬(한국지역언론인클럽)이 에브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로 에브리뉴스가 20일 기사로 게재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오차 범위에 육박하는 격차를 좁히면서 이재명 대세론이 탄력을 잃은 것이 아니냐는 시각과 김문수 후보는 반전의 전환점을 갖게 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2차 토론회를 앞두고 일부 성급한 정치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여론조사가 동률을 기록하고, 역전도 바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반신반의의 섣부른 추측도 있다.
이와 달리 이 조사를 두고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김문수 후보를 향해 단일화만이 이재명을 꺾을 수 있다는 압박을 가하는 것과 국민의힘 내, 외부의 포용과 선거 지원 등 핑계로 나오는 목소리가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 논란으로 엉거주춤 혼란을 던져 준 상황을 떠오르게 만든다”면서 “이런 것들이 김문수 후보의 상승세를 자칫 약화 시키는 요인이 될 소지가 있어 다소 답답하다”는 지적도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
이들은 그려면서 “단일화에 연연하지 말고 오히려 김문수 후보 중심으로 선거에 집중해 가면서 표심을 흔들지말고 직진하고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측들이 다가올 수 있는 길을 당내, 외에서 왜 만들어주고 기다리지 않는 지 궁금하다”면서 “김문수 후보 자력으로 지속적인 지지율 상승세를 타는 흐름을 단일화 등등으로 선거 집중에 탄력을 죽이는 훼방꾼 같은 이유와 요소를 자꾸 들이미는 당내, 외 일부 인사들 처사 저의를 모르겠고 도대체 누굴 위한 선거인지 알수없다”는 냉냉한 진단을 내놓았다.
한편 에브리뉴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인 에브리리서치가 진행한 조사결과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RDD를 활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응답률 5.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이라고 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기 위해선 중앙선거연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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