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관광재단은 14~15일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에 참가한 6개국 47명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서울 투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니버설 투어는 장애인, 고령자 등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유니버설 관광(무장애 관람) 코스로 구성된 투어다.
참가자들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Han의원과 외관이 비슷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온열 안대 만들기,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원밀리언 댄스스튜디오에서 K-POP 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 참가자 아이리스 곤잘레즈는 “가족, 친구들에게 케데헌의 Han의원에 방문했다고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다른 참가자 아멜리아는 “K-POP의 팬으로서 실제 댄스 스튜디오에 방문해 전문가에게 댄스를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 관광인프라팀장은 “앞으로도 관광약자와 동행하는 관광도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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