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수상 작가 2026년 1월 15일(목) 발표 예정
이슈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올해의 작가상 2025》의 최종 수상 작가 선정을 위한 ‘작가-심사위원 대화’를 2026년 1월 13일(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다원공간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후원작가 4인과 국내외 심사위원단의 대담으로 이루어지며, 일반 관람객 참여가 가능하다.
‘작가-심사위원 대화’는 <올해의 작가상>이 단순히 수상제도로 한정되는 지점을 경계하고, 전시를 통한 담론 형성과 소통에 충실하고자 2023년부터 도입한 제도이다.
<올해의 작가상 2025> 후원작가 4인이 직접 자신의 작품과 세계관을 소개하고, 국내외 심사위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직접 남긴 질문들 중 일부와 현장 객석의 질문에 대해 작가들의 답변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의 작가상 2025》 최종 수상 작가는 본 행사에 이은 비공개 2차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15일(목) 발표된다.
《올해의 작가상 2025》전시는 참여 작가들의 신작과 기존의 주요 작품을 같이 선보임으로써 동시대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다양하게 살펴보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심사위원들의 통찰력 있는 비평을 통해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더욱 심도 있게 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힐 자리가 될 것이다.
당일 현장 참여가 어려운 관람객을 고려해 추후 프로그램 녹화본이 MMCA 유튜브 채널로 송출될 예정이다.
‘작가-심사위원 대화’ 참여를 원하는 일반 관람객은 2026년 1월 5일(월) 자정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신청 가능하다(최대 220명/무료).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작가-심사위원 대화’가 <올해의 작가상>이 보여주는 동시대 한국미술의 지형도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이자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과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슈앤 = 전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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